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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나몰라패밀리 데뷔 15주년 특별 기획작으로 제작된 연극 ‘친정엄마랑’이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포항 백시어터(중앙로 육거리)에서 선보인다.

나몰라패밀리가 기획·제작한 연극 ‘친정엄마랑’은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유쾌한 공감으로 풀어냈으며, 관객과 소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할머니 연기의 1인자로 꼽히는 포항출신 개그맨 김용현 씨가 엄마역할을 맡아 저렴한 연기가 아닌 성별이 헷갈릴 정도의 진정한 엄마 연기를 보여준다.

또 딸 역할에는 배우 이유영 씨가, 멀티맨은 개그맨 양종인 씨가 맡아 1인 7역을 연기한다.

공연시간은 매주 화·수·목·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2시, 5시이며 전석 3만원이다. 공연일정과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몰라 패밀리 관계자는 “친정엄마랑은 나몰라패밀리표 연극으로 웃음과 진한 감동, 특별한 여운을 선사하는 공연이다”며 “연말과 새해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 모든 이들과 즐겁게 관람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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