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4-H연합회가 충남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충남도지사 단체상을 수상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청년 농업인 단체인 공주시4-H연합회가 충남도지사 단체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5일 개최된 제38회 충청남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시4-H연합회가 충청남도지사 단체상, 이희성 공주시4-H연합회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 유재현 청년4-H 회원이 한국4-H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 한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컨설팅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선진국의 농업 동향을 파악 및 농업 신기술 습득 기회제공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 ▲4-H육성 등을 중점 추진으로 설정하고 12개 사업에 4억원을 투입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네덜란드 스마트팜 및 일본 연수 10명, 영농승계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1박 2일 50명, 영농정착에 필요한 기반구축을 지원하는 4-H회원 영농정착 지원 3명 2억 1000만원, 청년창업농 안정자금 지원, 기능성사료 자동 급이기 및 지상식 하우스 축사 자동화 시스템의 특허등록 청년지식재산권도입 4차산업 실천사업 등을 추진했다.

시는 내년 블루베리 재배사 신축, 축사환경개선을 위한 트랙터 구입 등 4-H회원의 영농정착을 위한 지원할 계획이며 40세 미만 독립영농경영자의 조기정착 지원 확대를 위한 청년농업인 안정정착 지원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정광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