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내삼미동 드라마 오픈세트장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아스달 연대기의 드라마세트장 상량식을 개최하고 축하사를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5일 내삼미동 드라마 오픈세트장에서 ‘ 시그널’, ‘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PD와 ‘ 육룡이나르샤’, ‘ 뿌리깊은나무’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맡은 ‘아스달 연대기’의 드라마세트장 상량식을 드라마성공기원제와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드래곤스튜디오(대표 최진희) 주관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안민석 국회의원, 김원석 감독 등 제작진과 출연진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8개월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진 세트장의 준공과 순조로운 촬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세트장 내 연맹궁 제단 건축물에 지붕을 올리는 상량과 기원제를 기획했다.

최진희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블록버스터급 드라마가 제작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조롭고 안전한 촬영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과 어린이의 꿈을 담을 수 있는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복합단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드라마세트장 조성을 계기로 오산시의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가상의 땅 아스달에 펼쳐지는 이상적인 국가의 탄생과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그린 드라마로 한류스타인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2019년 상반기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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