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안성시 일죽면농업경영인회가 일죽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600kg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일죽면농업경영인회(회장 박상승)는 5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600kg(백미 20kg 30포)을 일죽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박상승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을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형일 일죽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일죽면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일죽면농업경영인회에서 직접 농사지어 생산한 것으로 일죽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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