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8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곽현근(회장 구미중소기업협의), 김영민(구미YMCA 前사무총장), 조순란(아이코리아 경상북도 구미지회장) 이상 3명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곽현근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 발전과 대학 및 기관과의 활발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기업 윤리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해 관내 기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YMCA 김영민 (前)사무총장은 재직 당시 금오산 철탑 철거, 쓰레기 문제 해결 등의 환경분야와 택시 증차문제 해결, 1번 도로 차 없는 거리 확보 등 교통분야, 시 의정 감시단 활동 및 지방분권운동 등 시민운동분야 등 30여년에 걸쳐 구미 시민운동을 이끌어 왔으며, 특히 2014년 솔 중증장애인시설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있다.

아이코리아 경상북도 구미시지회 조순란 회장은 IMF당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새마을 금모으기,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구미 경제 살리기에 일조했으며, 수해지역 지원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무료급식 지원 등 40여년간 15개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이 있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3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91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했으며, 올해 수상자 3명은 2018년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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