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전경. (남승진 기자)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박현석)가 7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교직원 강좌 중·고급반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중·고급반 21개 강좌에서 수장 중인 230여 명의 경기교육가족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회는 7일 오후 6시 센터 1층 갤러리 오픈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운영되며 도자기공예·수채화 등 7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90여 작품을 선보인다.

도자기공예반은 접시·그릇·조명 등 실용성과 더불어 한국의 멋이 담긴 작품을 선보이며 수채화반은 물과 색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다양한 꽃을 중심으로 물맛이 듬뿍 담긴 수채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발표회는 7일 오후 7시 4층 대강당에서 드럼·한국무용·오카리나 등 11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무용은 긴 천인 한삼을 이용해 태평가에 맞춰 흥이 나는 무용을, 오카리나 반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와 ‘여우비’ 등의 OST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현석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교육가족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아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과 감동이 있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문화 예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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