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윤화섭 시장이 201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안산시가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18년도 전국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지역안전도는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자체에 대한 자주적 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점수를 합산해 1~10등급까지 등급을 분류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

안산시는 자연재해 예방과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관리대책, 재난 예․경보 구축 운영과 예방시설의 정비 등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힘쓴 결과 지난 2016년 9등급, 2017년 5등급에 이어 올해 1등급을 달성했다.

윤화섭 시장은 “심해지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대책과 시설 정비에 노력을 다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산을 만들겠다”며 “겨울철 대설과 이상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과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대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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