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5일 위원장에 김운남 의원, 부위원장에 이홍규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내년 예산 2조 2910억 원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2019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이번 예결위 위원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위원회 김수환·김운남·박소정·이홍규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심홍순·장상화·정봉식·조현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민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효금·엄성은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19년도 예산안을 12월 11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2월 12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고양시에서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 전체 규모는 2조 2909억 8300만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보다 2675억 4600만 원이 증액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1조 8048억 300만으로 2268억 8100만 원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4861억 8000만 원으로 406억 6500만 원이 증액됐다.
한편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내년에도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 등 투자효과와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히 예산이 편성되었는가를 세심하게 살펴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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