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평택시 국제중앙시장에서 화재예방 안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차상돈)와 송탄소방서(서장 이병호)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국제중앙시장, 서정리, 송탄고객센터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과 대응 방법에 중점을 둬 ▲소화기와 소화릴 사용 방법 ▲화재의 주요 원인인 전열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환자 발생 시 응급 조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소방차 출동 시 전통시장에 즉각 진입할 수 있는 소방길 터주기 운동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전통시장의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송탄소방소,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인회에서도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 것은 상인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전통시장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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