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4일 열린 2018 수원산업단지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 기업인들에게 “2019년에도 수원산업단지와 함께 경제활력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며 협력을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4일 권선구 비비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18 수원산업단지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우리 시는 첨단산업 기반의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산업·행정 협력을 더욱 공고하게 할 것”이라며 “수원산업단지는 우리 시 미래경제를 이끌어갈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을 확대하고 수원시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인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산업단지 기업인의 밤은 수원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이기현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2019년에도 수원산업단지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행복을 만드는 집과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빵 굽는 친구들)을 소개하며 “장애인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질 높은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수원산업단지 기업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든 제품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염태영 시장, 수원산업단지 기업인·근로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수원시 특성화고등학교장,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