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산 웨딩의전당 리치홀에서 열린 2018년 정기총회 및 임원 송년의 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해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회장 이계정)는 3일 오산 웨딩의전당 리치홀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임원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공로패전달 후 임기를 마친 3개 동 위원장에게 평생회원패를 수여하고 지난 1년 동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 주요활동 영상보고,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는 1999년 출발해 현재 4개 분야 자체사업 중 오산천 생태교란 식물 가시박, 환삼덩굴 등의 제거작업과 오산천 둔치에 무궁화 꽃동산 가꾸기 사업, 죽미공원 내 편백나무 10년생 100주를 심고 주변을 정리해 자연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경기도 자연보호 단체 중 활동이 우수한 단체로 인정받아 가장천살리기 공모 사업에 선정돼 수중과 수변 정화활동을 통해 오산시 생활쓰레기 약 4톤을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 함께 자연생태를 보전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급속히 변해가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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