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엠블럼(위)과 마스코트.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019년 5월에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확정했다.

엠블럼은 단원 김홍도의 그림 ‘무동도’의 역동적인 춤사위와 무동의 미소를 모티브 했으며 시화호의 물결, 바람, 시화호의 물결 등을 안산의 색깔로 형상화했다.

마스코트는 상록구를 상징하는 로기와 단원구를 상징하는 다니가 함께 성화를 든 모습으로 표현했으며 이는 정정당당한 스포츠의 이상과 모두의 참여와 단합을 도모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엠블럼과 마스코트, 포스터 등 기본편 10종과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 8종을 확정해 도민체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상징물 확정을 시작으로 2019년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안산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다음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4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이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을 포함한 33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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