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아동·청소년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해 체계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2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발표에 대한 조치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율은 전국 6.4%, 경기도 6.7% 이며 처음 흡연 경험연령은 초등학교 5학년에 해당하는 평균 12.9세다.
이에 평택시는 청소년들의 흡연가능성 조기차단과 흡연율을 감소시키고자 평택교육지원청·학교 등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의 민간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힘을 모아 다양한 정책지원 협력 및 공유 참여로 아동·청소년 금연 및 청소년 선도 등 흡연예방활동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청소년 금연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억제하고 집중력 저하를 가져오는 등 신체적·정신적으로 각종 폐해를 주며 성인이 되기 전 6회 이상의 전문적 금연교육을 받은 경우 성인이 되어 흡연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진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미래 흡연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시기까지 금연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담배판매 금지 및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금연구역 지속단속 등 금연 환경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담배연기 없는 맑은 도시 평택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