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관광학술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와 사단법인 한국관광레저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부천관광학술대회 및 대학생 공모전 발표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천시청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발표했다.

‘2018 문화관광의 리더, 부천관광·MICE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천시의 관광산업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와 대학생 아디이어 공모전이 함께 진행됐다.

지난달 30일에는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교수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천아트벙커B39와 한국만화박물관을 돌아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1일 시청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메인 주제인 ‘문화관광의 리더, 부천관광·MICE 발전방안’을 비롯해 ‘부천 문화 둘레길 발전 방안’ ‘부천 관광상품 발전 방안’ ‘부천 MICE 발전 방안’ 등 세부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후 민·관·학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부천의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부천형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제안’ ‘웹툰 테마파크 조성’ ‘우리의 부천을 L.E.A.D 하자’ 등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부천시 문화관광산업을 진단하고 부천형 MICE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앞으로의 발전에 기초가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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