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구내식당에서 2019년 학교급식용 김치 공동구매사업 참여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은 지난달 30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2019년 학교급식용 김치 공동구매사업 참여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발표했다.

품평회에서는 관내 각 학교의 교장, 영양교사, 학부모대표, 학생대표 등 평가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현장평가 및 서류평가와 이날 진행한 시식평가를 거쳐 경기농협식품, 세광식품, 한울김치 등 3업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업체는 품평회에 출품한 김치 시료의 안전성검사 결과에 따라 2019년 광명시 학교급식 김치 공급업체로 최종 확정되며 공급기간은 2년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재료 공동구매사업 추진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품평회에는 광명시 지원사업으로 공급되는 친환경 쌀과 국내산 수산물, Non-GMO가공품 등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한 전시도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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