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번 착한가게에 가입한 포항맛집대구뽈찜, 이상도 내과의원, 디제이벅스, 흥해고등어추어탕, 포항 이동유치원, 청운반점, 해도의원 관계자들이 현판을 들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착한가게에 가입한 디제이벅스, 흥해고등어추어탕, 포항맛집대구뽈찜, 청운반점, 이상도 내과의원, 해도의원, 포항이동유치원 등 7개 업소에 대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정부분(최소 3만원 이상)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나눔에 동참하는 업소를 말하며, 이들 업소에 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현판을 전달하며, 최근 경기가 어려운데도 착한가게 참여를 흔쾌히 결정해 주신 7개 업소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임재선 나눔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착한가게 업소를 발굴함으로써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도시 포항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포항지역에 착한가게는 97개 업소이며, 이번에 7개 업소가 가입해 전체 104개 업소로 늘어났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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