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이 뇌종양 뇌내시경수술 전문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뇌종양 뇌내시경수술 전문클리닉을 개설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클리닉 명칭은 ‘뇌내시경-뇌하수체클리닉’으로 뇌하수체종양을 비롯해 두개인두종, 척삭종, 뇌수막종 등 다양한 뇌종양을 뇌내시경수술로 제거한다.

뇌내시경수술은 머리를 열지 않고 콧속으로 내시경과 미세수술 기구를 집어 넣어 종양을 제거하는 최신 수술방법으로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도 빨라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술은 배학근, 오혁진 신경외과 교수가 담당한다.

전문클리닉의 강점은 신속한 원스톱 의료서비스로 방문 당일 모든 검사를 실시하고 뇌종양이 발견되면 즉시 입원해 수술 받을 수 있으며 병의원 의뢰환자는 진료협력센터를 통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다.

배학근 교수는 “클리닉은 최신 뇌내시경수술 외에도 신경외과, 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여러 진료과의 전문가들이 함께 다학제 치료를 실시해 최상의 치료효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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