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식재한 꽃 양배후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꽃이 지지 않은 꽃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겨울철 꽃을 피운다.

이를 위해 시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주요도로 등에 겨울 꽃인 꽃양배추 1만6000여본을 식재한다.

10개 읍면동에도 3500여본의 꽃양배추를 공급하고 생활공간 주변에 식재토록 해 시민들이 겨울에도 꽃과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보문단지의 관문인 보문삼거리에 설치된 첨성대 모형 꽃탑은 경주를 대표하는 월정교, 동궁과 월지, 주상절리 전망대 등의 명소를 안내하는 홍보탑으로 새단장했다.

권영만 도시공원과장은 “겨울에도 꽃을 통하여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사시사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활기찬 경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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