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유해물질화학 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 )은 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년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국민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운동 참여확산에 앞장 선 개인 및 단체를 공모해 선정했다.

산단공은 올 한해 동안 재난과 사고에 취약한 산업단지에서 산업단지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더불어 산업단지 구축 사업'을 추진해 산업단지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

'더불어 산업단지 구축사업'은 산단공의 안전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안전문화를 더해서 기업의 불안과 어려움을 이겨내는 프로젝트로 입주기업의 공장설립 단계에서 성숙기까지 맞춤형으로 재난·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규연 이사장은 “이번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산단공은 산업단지 전문기관으로서 그 역량과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모두가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기업성장에 매진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개발·관리 및 기업지원 기관으로서 입주기업, 유관기관과 더불어 다양한 재난·안전관리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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