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흥경찰서가 청소년비행 대책 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가 2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보호활동을 위한 청소년비행 대책 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비행 대책 협의회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비행예방 대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경찰서, 시흥시청, 교육지원청,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학부모단체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활동할 계획이다.

청소년비행 대책 협의회는 소속된 기관과 단체의 청소년비행 예방 추진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해 자문을 구하는 창구가 될 예정이다.

이재술 서장은 “연이은 청소년범죄로 국민적 반감이 고조된 만큼 청소년범죄에 기인한 환경적 요인을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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