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민관협력위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 11월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만남으로 재난안전 유공자 시상, 참여단체들의 주요활동 영상물 상영과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단체의 역할에 대한 초청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총 16개 단체로 구성된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는 평상 시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수행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인명구조와 재해복구, 의료 및 이재민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들은 “행정기관과 민간단체가 경산의 안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다지게 된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재난구호활동 및 봉사에 임해 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다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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