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문화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이 열리고 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여수문화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과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이 규정한 법정교육으로 공동주택 운영 직무능력 향상 등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강사 2명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관련 사항부터 각종 공사 사업자 선정, 장기 수선계획 수립 조정 실무사례를 교육했다.

동별 대표자 중임제한 완화 등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교육과 윤리의식 함양 교육도 있었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 등 여수시의 공동주택 관련 주요 시책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이 주거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사례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