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산천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천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의 재포장공사를 지난 8월에 착공을 시작했고 28일 새 단장에 완료했다.

이번 자전거도로 재정비 사업은 그동안 노후된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를 새 단장 하고자 추진한 사항이며 총예산 19억원으로 오산천 금오대교부터 탑동대교까지 전구간(L=8km)에 대해 주행성과 유지보수 등의 장점이 있는 칼라아스콘 계열로 자전거도로의 재포장을 실시했다.

오산천 자전거도로는 지난 2006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한 오산천 하천환경정비사업시 개설된 이후 설치된지 10여 년이 지남에 따라 포장면의 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유발로 추진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오산천 자전거도로의 재정비를 통해 오산시가 전국에서 자전거 타기 제일 좋은 도시로 거듭났다고 자부하며 현재 단절된 화성시 구간과의 자전거도로 연계를 위해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며 “머지않아 오산천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여 갈 수 있는 날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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