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의성농업대학(학장 김주수)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111명과 가족 및 각급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의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수료하는 11기 수료생은 마늘과정 35명, 복숭아 과정 39명, 사과과정 37명이며, 3월에 120명이 입학해 10월까지 각 과정별로 28회, 120시간을 학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의성농업대학장 김주수 군수는 “수료생들은 고품질의 의성농산품을 생산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농업 경영인으로서 의성군의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의성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8년 처음 설립해 현재까지 11년 동안 사과과정 등 총 7개 과정 29개반 11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편 지난 22일 의성농업대학은 2018 농업대학운영 평가경진 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농업인 양성 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