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진선)는 28일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창식 의원은 3개구의 자원봉사지원센터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2019년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용인도시공사에 인사위원회와 투자심사위원회 위원을 분리해 취지에 맞도록 별도 구성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업무상황 공표 및 보고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및 용역 발주 시 관내 업체와의 계약을 고려할 것과 도시공사 사장은 현장 점검에 더 노력하고 출장 시 출장보고서 작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부진한 도시개발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시민이 다방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기반시설 확보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해 사업의 일관성 및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사업예산 관련 통장 전반에 대한 정비(통·폐합)로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을 요청했다.
이미진 의원은 전시성, 일회성 자원봉사프로그램(김장행사 등)은 지양할 것과 자원봉사단체 정비를 요구했다.
또 자원봉사센터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 집행과 관련해 집행기준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용인도시공사에 모호한 현재 매각·폐차 기준을 정비하는 등 공용차량 관리 및 배치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차량 정비 업체 선정 시 효율성과 가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고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천편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자원봉사프로그램보다는 보다 특색 있는 자원봉사행사를 기획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이사회 관리에 더 신경을 쓰고 보조사업 추진에 내실을 다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석 의원은 우수자원봉사자 혜택과 관련해 가맹점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다양화 및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시 자원봉사자 노고 치하 및 격려라는 본연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매년 자원봉사자 현황이 유동적이니 자원봉사자 등록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자영 의원은 과거 자원봉사센터 직원채용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사항을 세부적으로 파악해 이를 토대로 재발 방지에 노력하고 자원봉사센터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 집행과 관련해 집행기준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용인도시공사에 인사위원회와 투자심사위원회 위원이 중복됨에 따라 목적에 맞춰 구성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예비비에 대한 예산편성 지침의 준수와 임원 임용 평가 기준을 명확하게 개정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용인도시공사에 공정한 임용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 기준을 정비할 것을 요청했다.
유진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향후 조직 및 인력 관련 용역 추진 시 재정 건전성 확보와 관련된 사항도 다룰 수 있도록 조치할 것과 공단형 공사로의 전환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향후 업무추진 시 도시공사 본연의 업무범위를 벗어난 업무 추진은 지양하도록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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