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교동주민센터 앞에서 박종선 바르게살기운동 세교동위원장(아랫줄 오른쪽 세번째)과 위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누기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세교동위원회(위원장 박종선)는 28일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소외계층인 연탄사용 저소득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박종선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5명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보일러 상태도 살피고 한파 대비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가졌다.

박종선 바르게살기운동 세교동위원장은 “모든 것이 풍요로운 요즘 길어지는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사촌의 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매년 실시하는 연탄나눔사업을 추진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다 더 따뜻한 세교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세교동위원회는 매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웃돕기 바자회, 독거노인 은빛 나들이, 이미용봉사, 생필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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