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은 희망2019 이웃돕기 성금모금기간을 맞아 이웃사랑의 시작을 알리고 연말연시 모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7일 읍사무소 앞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울릉읍 일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나눔으로 행복한 울릉을 슬로건으로 군민의 온정과 사랑을 이웃에 전해 기부의 긍정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정외숙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을 비롯한 단원 등 40여명이 도동 · 저동지역 일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울릉군은 이날 캠페인에 앞서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간담회를개최해 그간의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나눔캠페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울릉군은 올해 7천5백만원의 성금모금을 목표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9년 1월 말까지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희망2019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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