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가 28일 일본의 휴먼리소시아 기업과 업무협약식 행사를 가졌다. (공주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공주대학교가 28일 인재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일본의 휴먼리소시아 기업과 업무협약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박달원 공주대 총장직무대리와 오타야 미츠쿠(御旅屋) 휴먼리소시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주대 IT계열 졸업생들에게 일본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와 휴먼리소시아는 학생들의 일본 진출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으며 일본어 교육 및 일본 취업정보 제공 등 해외취업 관련 실무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주대는 휴먼리소시아에 채용 설명회 및 현장면접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휴먼리소시아는 채용이 결정된 학생들에게 일본 취업 보장 및 현지 정착 등 각종 편의를 보장해 주기로 했다.

일본 취업에 필수적인 일본어 교육을 위해 공주대는 일본어 강좌 개설 및 강의실 제공, 일본어 강사 초빙 등을 지원하고 휴먼리소시아는 일본어 교사 파견 및 관련 프로그램 제공, 수업진행 및 숙련도 관리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달원 총장 직무대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IT계열을 포함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공주대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야 미츠쿠 대표이사도 “공주대 학생들의 일본 진출을 통해 일본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과 병행해 공주대 9공학관 컨벤션홀에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휴먼리소시아의 채용설명회 및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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