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주요 관광지 3곳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55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3곳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은 왜목마을과 삽교호관광지, 삼선산수목원 등 모두 3곳이다.

왜목마을의 경우 공연장 주변 야외지역 2곳에 와이파이가 설치됐으며 삽교호관광지는 전망대 종합어시장 내부 2곳과 외부 2곳에 설치됐다.

삼선산수목원에도 방문자센터 실내 2곳과 수목원 초입 관람로 주변 2곳 등 모두 4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이번에 주요 관광지 3곳에 설치된 인터넷 무선공유기 10대는 모두 300Mbps의 속도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상반기 어름수변공원과 계림공원 등 당진지역 도시공원 8곳과 아미산 방문자센터 1곳 등 9곳에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존을 구축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 14곳에 설치된 디지털방도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로 전환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내년 1억 4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당진지역에서 운영 중인 모든 시내버스에도 공공와이파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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