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동장 박봉열)은 28일 한기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출퇴근 직장인의 유동인구가 많은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내 고장 주소 갖기, 이사 오는 것이 진정한 광양 사랑임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인구늘리기 캠페인과 더불어 주변에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서 알려주라는 내용을 함께 알렸다.

한편 중마동은 매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실거주 미전입 세대를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입 세대주에게는 전입 장려 지원금으로 10만 원 상당의 광양사랑 상품권과 쓰레기봉투 20ℓ 50매를 지원하고, 전입학생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광양사랑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탁행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인구가 많아야 경제가 살고 사회가 활발해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타 지역에서 광양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광양에 실제로 거주해 광양의 인구증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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