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27일 오후 2시 김포5일장(북변동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 및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소방차 8대, 경찰차 1대, 시청 불법주정차 단속차량 1대 등 차량 10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60명, 김포시청 12명, 김포경찰서 2명, 김포시자율방재단 30명 등 인원 104명이 참석했다.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김포소방서는 이날 캠페인에서 ▲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 공동주택(아파트)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 ▲ 화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의 소방시책을 홍보했다.

배명호 김포소방서 서장은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예방이고 이에 따라 김포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각종 화재예방대책을 홍보하고 있다”며 “김포시민의 안전한 겨울철을 위해 각종 화재예방대책에 시민 개개인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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