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취업희망여성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2018년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에 선정됐다.

A 등급은 2017년 사업실적에 대한 결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26개 새일센터 대상으로 사업수행역량, 취업성과,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사후관리, 상담서비스, 고객만족도를 평가해 상위 10% 센터에 선정하는 최고등급이다.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으로 선정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게 됐다.

앞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시켜 주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15개 교육과정을 실시해 29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여성들의 취업 욕구를 유발시키고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왔다.

그간 많은 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아 노동시장에 재진입 및 경제적 자립을 하고 있다.

시흥시는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확대로 여성들의 경력단절예방 및 재취업을 적극 장려하는 등 취업희망여성과 구인업체의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취업희망여성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경력, 전공,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맞춤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등 취업연계서비스 및 취업 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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