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이론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대구한의대)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인명구조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산소방서 소속 공무원들이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도 2학기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8월부터 8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한 팀당 20명 내외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적 건강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능한 졸업하기 전까지 재학생 전원 수료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2016년도부터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생 및 교직원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2017학년도에는 250여명, 2018학년도는 320여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다.

안찬우 학생건강증진센터장은“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전문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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