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문화원은 27일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시 각종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문화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27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 직원 및 일일문화예술교실 참가학생 328명, 교직원,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일일문화예술교실 참가학생, 교직원 및 일반 이용객은 훈련에 적극 동참해 경보발령 즉시 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질서를 유지하며 매뉴얼대로 옥외 대피 장소로 이동했다.

이후 심폐소생술 시연과 제세동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을 실제로 체험하고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받았다.

추미애 원장은 강평에서 “우리 문화원은 다중이용 시설이라 실제상황에서 화재발생 초기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일일문화예술교실 참가학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 해 줘 큰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피훈련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보완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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