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심리상담치료학과가 27일 심리상담을 전공한 창업인을 초청해 '창업인과의 만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호원대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심리상담을 전공 후 군산 지역에서 심리상담연구소를 개원해 활발하게 상담과 활동을 하고 있는 배현범 소장(S&R심리연구소)을 초청해 '심리학자로 사는 다른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재학생에게 창업에 대한 마음가짐과 실제 창업을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을 단계적으로 준비해갈 수 있는 실질적인 만남과 컨설팅이 이뤄진 시간이었다.

이미영 교수(심리상담치료학과장)는 “이번 전공 창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심리상담치료학과 전공생들의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졸업 후의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심리상담 창업과 운영하는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직접 전해들은 창업에 뜻이 있는 학생들은 학부 때부터 꾸준히 전문성을 갖추고 학생창업을 준비해야함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는 전공생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습, 그리고 전공과 국가자격증 특강 등을 제공해 심리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전문심리상담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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