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소방서(서장 장인기)는 지난 23일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청도향교에서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등 3개 유관기관과 13대의 장비, 총 142여명을 동원한 ‘2018 하반기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도향교 지인제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강한 바람에 의해 인근 목조건축물 및 주변 산으로 연소 확대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설정했다.

관계자 및 인근 주민 소방시설 활용 초동 대처 훈련을 시작으로 목조 문화재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훈련과 훈련 매뉴얼에 의한 유관기관 단계별 임무수행 숙지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관계자는“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시작을 알리는 달이다”며“화재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실질적인 훈련으로 소방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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