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이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중앙타워를 방문해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직접 참여하고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성남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이 22일 내실 있는 화재안전 특별조사 추진을 위해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중앙타워를 방문해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직접 참여하고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했다.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 재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성남소방서는 내년 말까지 2단계에 걸쳐 관내 5105개 대상에 대해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분야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은택 서장은 시민참여조사단과 연계해 ▲비상구 및 피난통로 안전점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건축물 관계인 자율 대응태세 확인 및 컨설팅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종합적인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실태 점검 ▲화재 위험요인 제거 ▲건물구조⋅소방시설 활용 등 현장 활동 여건 등을 확인하고 비상키트5종(안전관리스티커3종, 전자신호봉, 미니 메가폰)을 관계자에게 전달하면서 사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화재위험요인를 근절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청 시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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