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가 새마을 시장에서 소화기 갖기 운동 캠페인 실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는 21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새마을시장에서 소화기 갖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여성․남성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 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주택이나 차량에 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현재 승차정원 7인승 이상의 차량에만 적용되던 ‘소화기 설치 의무’규정이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승용차량으로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또한 차량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가 따로 있어 차량용 소화기 구매 시 겉면에 자동차 겸용이라는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며 “가정과 개인차량에 소화기를 구비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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