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샹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전문 문화예술프로그램’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는 지역 내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호회가 지속해서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동호회 또는 시민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특색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그 목적을 둔 ‘2018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의 ‘PLAY, 아트부루마블’이 지난 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PLAY, 아트부루마블’은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 팀들이 사라실예술촌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이라는 주사위를 던져 어울리고, 즐기고, 배우고 익히면서 역량을 키워내 동호회마다 특색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예술홀릭·워크숍 및 컨설팅 ▲날마다예술(11월 문화의날)·프리마켓 및 원데이클래스 ▲아트 부루마블展·공연과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8일에 진행되는 ‘날마다예술’은 컨설팅을 통한 동호회들의 성과물을 공개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광양시민을 비롯한 생활동호회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 밴드 ‘광양시 사라실예술촌’ 에 접속해 구글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성공적으로 진행 된 ▲예술홀릭▲워크숍 및 컨설팅은 11월 23일 금요일에 마무리 되며, 컨설팅을 통해 잘 다듬어진 각종 동호회가 오는 28일 수요일에 앞선 ▲날마다예술(11월 문화의 날) 프리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주현 촌장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동호회와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어려울 것만 같았던 문화예술의 공감대가 차근히 쌓아 올라가는 것 같다”며 “사라실 예술촌은 다양한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가 문화적 삶을 누리고 예술로 소통하는 건전한 지역 문화를 형성하는 중심추 역할을 굳건히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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