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경협)은 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핵심여성당원 워크숍을 곤지암리조트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개최했다.

김경협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정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박광온, 남인순 최고위원, 백혜련, 임종성 국회의원,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60개 지역위원회 핵심 여성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평화를 향한 힘찬 출발’ ‘여성의 힘으로, 2020년 총선 승리’를 선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여성당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애당심과 소속감을 강화하고자 발대식과 핵심당원 워크숍을 기획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마련했다.

‘더 좋은 민주주의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 성평등의 기반위에서 가능하다’라는 주제의 홍미영 전국다문화위원회 위원장의 ‘여성과 여성이 통하다’ 특강을 시작으로 국정감사 활약 1위 박용진 국회의원 초청강의에서는 박용진 3법과 삼성 맞춤형 특혜에 대한 신랄한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의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주요 정책’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핵심은 여성이며 당의 미래가 여성의 어깨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는 등 핵심 여성당원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당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재정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구성 및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한 제안 설명과 의결을 통해 내년 핵심여성당원의 적극적 활동을 상호 다짐했다.

또한 핵심여성당원 단합의 시간 행사와 화담숲 산책 등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커졌다는 후문이다.

이재정 여성위원장은 “여성의 권익신장은 여성의 정치 참여와 비례하기 때문에 오늘 핵심당원 워크숍을 통해 우리시대 여성정치인의 역할 및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한 핵심 여성당원의 역할에 대해 서로 교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젊은 위원장으로서 남들이 걸을 때 뛰고 말하기보다 먼저 듣는 위원장이 되겠다”라는 약속도 함께 전했다.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은 인사말로 “정치는 우리 삶의 문제이다. 여성의 역량이 우리 사회의 역량이며 경기도 여성의 삶을 바꾸는 경기도 여성위원회를 꼭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또 “경기도 전역 60개 지역위원회 핵심여성당원 300여 명이 함께한 지금 이 순간 이 자리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생활정치력 강화의 초석이 됐다고 자부한다. 전문성 있는 여성정책과 생활정치, 경쟁력 있는 여성정치 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여성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기도당 여성위원회와 여성핵심당원 여러분이 2020년 총선승리의 주역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위원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