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다음달 28일까지 40일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시범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다음달 준공예정인 광역직거래센터 개장에 대비해 참여 농가의 생산, 소포장, 운송, 가격결정 등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평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30여 농가의 곡류·채소류·과일류 등 52가지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개선해 광역직거래센터 개장 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역직거래센터는 소규모·고령·영세농 육성차원을 위해 충남도·논산시·대전MBC와 함께 대전MBC 인근부지에 연면적 1869㎡ 규모로 건립 중이며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카페, 농가 레스토랑 등을 운영예정으로 영농규모 1ha 미만인 소규모·고령·영세농가가 우선출하대상이며 100% 논산시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세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로 농업인 모두 더불어 잘사는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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