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20일 행복 보령 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가 20일 오전 김동일 시장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보령 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행복 보령 지킴이’는 공공기반의 복지 전달체계 확충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희망지킴이,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 마을지킴이, 희망 동행 등 다양한 명칭의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용으로 상시 기구로 운영하기 위해서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16개 읍면동에서 모두 668명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가구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초기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읍면동 신고 및 자원·서비스 연계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경제·관계적 빈곤 문제 해소를 통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공공·민간의 복지전달체계 확립으로 복지 사각 지대 해소는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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