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페루, 몽골, 스리랑카,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관광부처 실무공무원 15명에게 농촌관광맞춤형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6일 페루, 몽골, 스리랑카,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관광부처 실무공무원 15명에게 농촌관광맞춤형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도군의 특색 있는 농촌관광 현황과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청도수제맥주 체험과 청도읍성관광지, 감가공농가체험(신인숙/화양 합천), 와인터널을 현장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페루 외교통상관광부 관계자는 “청도군의 농촌관광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보니 이색적인 복숭아수제맥주의 향과 맛, 환상적인 와인터널 등 청도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됐으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농촌관광ODA(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청도군농촌관광 맞춤형 심화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업무협약 체결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관광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현장연수를 병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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