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농업해설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농업해설사 35명이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15일 농업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132시간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을 통해 35명의 농업해설사가 양성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농업해설사들은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향후 농업생태원과 농촌마을 등에서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쉽게 설명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농업과 자연환경, 농작물의 생태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마을을 찾는 체험객들의 이해를 돕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농업과 자연은 꼭 필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인지하지 못하고 간과하는 것들을 농업해설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농업과 자연을 보호하고 지키는 마음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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