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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 ‘마법 같은 하루’가 오는 17일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마법 같은 하루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질풍노도의 시기에 스스로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가는 내용을 창작뮤지컬로 그려낸 작품이다.

전석 무료입장으로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좌석권을 배부한다.

정기연주회는 기존 합창공연과는 차별화된 창작 합창 뮤지컬을 시도함으로써 참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수능시험을 치른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경기도 최초로 창단돼 부산세계합창제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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