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 희망 취업박람회 모습.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 청년 채용박람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4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시는 지역 청년들을 중소기업과 연계하기 위해 정기 취업 박람회 외에 마련한 첫 행사라고 15일 발표했다.

이날 27개 회사가 구인 업체로 참여하며 채용규모는 50여 명이다.

글로벌 통합 결제 솔루션 제공사인 페이먼트월, IT정보시스템 운영사인 엠티데이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공급사인 앤트연구소와 쓰리뷰, 식품 제조사인 CJ씨푸드, 실내·외 인테리어사인 솔트디자인 파트너스, 건설·시공사인 광건티앤씨 등이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가지고 기업 부스를 찾아오면 된다.

이날 박람회장엔 2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기업별 1대 1 면접 이외에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 헤어 메이크업, 취업 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올해 시청 로비에서 취업박람회(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2회) 등 모두 5차례 취업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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