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유캐슬 웨딩·호텔에서 실시한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현장 긴급구조통제단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 (여수소방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14일 여수시 안산동 소재 유캐슬 웨딩·호텔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재난현장 긴급구조통제단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화재로인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여수경찰서 및 여수보건소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장비 27대, 인원 130여명이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 초동 대처와 현장상황보고 숙달, 소방차량 진입로와 통제구역 설정,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 숙지여부 확인, 통제단 반별 운영요원 임무 수행능력 향상 등이 있다.

이번 훈련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분담된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한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는 데 기초를 마련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 재난상황을 가상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실효성 있는 역할과 초기 현장 구급대응능력 향상하고자 훈련을 추진할 것이며 미비점을 보완ㆍ개선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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