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내꽃근린공원 안에 어린이들의 창의력 등을 키우는 신개념 놀이공간인 아이누리 놀이터.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흥구 동백동 내꽃근린공원 안에 어린이들의 창의력 등을 키우는 신개념 놀이공간인 아이누리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놀이터는 규격화되고 획일화된 놀이 시설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놀이 시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내꽃근린공원 내 기존 수림공간에 1,200㎡ 규모로 조성된 놀이터에는 개미굴을 모티브로 만든 터널, 짚라인, 솟대오르기, 흔들다리건너기 등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줄 놀이 시설 8종이 새로 설치됐다.

내꽃근린공원의 기존 잔디광장과 숲도 놀이터의 훌륭한 자원이 됐으며 공사는 지난 8월에 시작해 9일 완공됐으며 사업비는 도비 포함 2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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