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14일 시정발전 연구모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창의적 정책개발과 연구능력 배양을 위한 시정발전 연구모임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6월 구성된 영천시 시정발전 연구모임 8개 팀은 시정의 현안사항과 미래 전략과제를 연구하는 모임이다. 또한 ‘주민맞춤형 교통복지’, ‘짚와이어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시정발전을 위한 핵심 연구과제 8건을 선정하고 선진지 벤치마킹, 자율 토론모임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팀별 연구해 온 과제를 업그레이드(Upgrade)하고 실질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 심층 컨설팅과 연구과제 공유, 토론의 시간으로 집중 추진된다.

더불어 정부의 주요 정책인 국가균형발전계획, 지역밀착형 생활 SOC, 민선7기 주요 이슈 이해 등 전문 정책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한 안목과 지식역량을 강화하는 알찬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장상길 부시장과 함께 시민 밀착형 생활편의 아이디어를 발표, 토론하는 ‘시민공감 톡(Talk)’ 시간도 가졌다.

이는 기존 연구해 오던 현안사업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편의, 규제개선 사항도 함께 발굴해 시민생활에서부터 지역경제까지 연구영역의 깊이를 더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더 큰 영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업무 추진력이 지역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며, “시민 현장에서부터 정부정책, 시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능력 있는 공직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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