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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박갑상)는 제263회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3일 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서대구고속철도역사 건설 및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대구산업선 및 도시철도 엑스코선, 혁신도시선 등 주요 SOC 사업의 예타 통과에 총력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김병태 의원은 안심뉴타운의 단지조성공사 및 용지공급과 관련해 유통상업부지의 대형유통업체 유치를 위해 용지 접근성 등 여건을 개선하고, 도청이전터 개발과 관련해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태 의원은 두류정수장 이전터가 2009년 시설폐쇄 이후 뚜렷한 활용방안 없이 장기간 표류해 지역주민들이 누릴 이익을 차단했다고 지적하고, 달성습지 탐방나루조성공사의 환경훼손을 지적하며, 환경복원사업으로 인한 인위적 개발행위로 인해 자연환경을 더 심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순자 의원은 신천개발사업과 관련해 신천 수질과 악취의 개선이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수질 개선사업의 철저한 검토를 주문하고, 신천개발사업 완료 유지 관리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적절한 관리 운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규 의원은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현황과 광역철도 개통 후 운영방안을 점검하고, 운영시 발생할 적자나 다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관계기관과 세부사항을 잘 협의해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현 의원은 서대구고속철도역사 및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서대구 발전을 위해서 복합환승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서대구고속철도역사와 도시철도의 연계성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도시철도 지선 등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와 함께 역사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박갑상 위원장 : 제3산단 재생사업 전략사업구역 개발사업이 진전이 없어 구역내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과 엑스코 제2전시장이 지역 마이스산업을 소유자의 매수 요청시 적극 수용하거나 대체부지 제공 등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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